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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의 음덕으로 상제님을 신앙하다

 저에게는 10살 차이나는 형님 한 분이 계십니다. 열성으로 교회에 다니며 온 가족을 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모든 제사는 추도 예배로 대신하고 조상님께 제사 지내는 것은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고 말았지요. 형님은 천사처럼 때 묻지 않은 성품에 독실한 신자였고 더욱이 집안의 정신적인 리더였습니다.
 
 
 어려웠던 지난 시절
 어느 날, 형님은 부흥집회 도중 빙의가 되어 정신병원 신세를 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완쾌되어 퇴원하면 1년을 넘기지 못해 재발하고, 그렇게 정신병원을 수십 번 드나들다보니 가정은 점점 어려워져 갔고 형님은 요양원을 전전하시다가 환갑도 못 넘기고 형수와 6남매를 남겨놓고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부끄러운 집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조상님을 박대하면 조상님도 후손을 박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랍니다. 제 자신도 역시 조상님을 바로 섬길 줄 모르고 교회를 떠나와 방탕하게 지내다가, 형수님과 다투면서 물려받은 재산마저 사업실패로 완전히 날리고 빈털터리가 되었어요. 세 식구가 거처할 집도 없어 셋방살이를 하게 되었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조차 아버지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동생이 넷이나 있고 모두 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누구하나 잘되는 집안이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잘 하는 사촌형님이나 누님들 역시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저의 파산이 마침내 형수님의 울분을 폭발시켰고 명절만 되면 갈 곳이 없어 차라리 명절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되었지요. 여동생들은 하나같이 오빠가 교회를 나가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치성에 오시다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대순진리회에서 큰 치성을 올린다고 하기에 조상님께 절이나 해본다는 심정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강론하는 내용이 너무 실망스러워 두 번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금년 봄, 저녁 늦게까지 길거리에서 증산도 서적을 전시하며 무료로 대여해주시는 김향숙 포감님을 만나게 되었고, 『개벽 실제상황』을 빌려 보았지요. 저는 몇 페이지 채 읽지 않고도 내가 찾던 참 진리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바로 통독하지는 못하고 있다가 『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도전』을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읽을 때마다 재미있고 상제님이 바로 옆에 계신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증산도 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진리교육을 받고 입문 상태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증산도 팔관법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연후에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조상님에 대한 부분에 더욱 확신이 깊었어요.
 
 입문 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 숙소에서 상제님 태모님 어진 봉안식을 드릴 때였습니다. 참석하신 김향숙 포감님의 남편 조용구 성도님께서,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가 머리에 수건을 쓰시고 문을 벌떡 열고 들어오시는 것을 치성 중에 똑똑히 보았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조상님 음호(陰護)로 벌초를 마치다
 또 한 번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하려고 낫 하나 달랑 챙겨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돌보지 않아 산소는 참나무와 칡넝쿨로 우거진 정글 그 자체였고 게다가 참나무 뿌리가 봉분 깊숙이 박혀 있었습니다. 올라올 때 왜 곡괭이나 삽을 준비해 오지 못했나 하는 후회와 함께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할 수 없이 낫으로만 억지로 벌초를 시작했는데, 한참 깎고 있을 무렵 어디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 나는 곳을 자세히 보니, 바로 1미터 앞 묘 활개 안쪽에서 수십 마리의 커다란 말벌들이 조그만 땅굴로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아,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회초리까지 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초리로 때리시면 맞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쏘일 것을 단단히 각오하고 낫질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벌 소리는 간간이 들리는데 한 마리도 저에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벌초를 무사히 끝내고 보니 벌은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벌이 드나들던 땅굴도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할아버지께서 매를 드셨는데 아마도 할머니께서 말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봄에는 산소에 박힌 나무뿌리를 모두 뽑아내고 잘 돌보겠다고 다짐하고 산을 내려왔습니다.
 
 증산도를 만난 후로 제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겼고 또 오랜만에 남의 논을 빌려 찰벼 농사도 짓게 되었어요. 그런데 금년 찹쌀 값이 50% 이상 올라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천도식을 올릴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졌습니다.
 
 조상님의 음덕이 아니고서는 어찌 이 같은 일이 이뤄질 수 있었겠습니까.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 저는 날마다 행복합니다! 참신앙을 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참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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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매 | 2009/06/26 12:05 | ◎ 태을주 수행◎ | 트랙백 | 덧글(0)

상제님의 지상 강세를 예고한 것에 관한 내용

2] 도솔천의 천주, 미륵불의 강세

1 석가모니는 도솔천(兜率天)의 호명보살(護明菩薩)로서 구도에 정진하다가 인간으로 내려와 부처가 되었나니
2 석가 부처는 말법의 큰 겁액기에 도솔천의 천주(天主)로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인간으로 내려와 삼회설법(三會說法)으로 천하창생을 건져 용화낙원(龍華樂園)의 새 세계를 연다 하니라.
3 예로부터 미륵이 머무시는 도솔천의 궁전을 여의전(如意殿)이라 불러 왔나니
4 미래의 부처 미륵불은 희망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이니라.
5 석가 부처가 말하기를 “도솔천의 천주를 미륵이라 부르나니 너는 마땅히 귀의하라.” 하니라.
6 또 불경(佛經)에 “석가불의 말법시대에 들어서면 태양도 달도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고 별들의 위치도 바뀌리라. 고약한 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 이르고
7 말법의 이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리라.” 하였나니
8 이는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 성숙케 하시려는 것이라.” 하니라.
9 또 “이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왕(大醫王)이 머무시는 곳이니라.” 하고
10 말법시대가 되면 ‘샹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세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려 칠보(七寶)를 성취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전 영토에서 항복을 받게 된다.’ 하더라.
11 그 때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여러 가지 병환이 없어지고 인심이 골라서 다 한뜻이 되는 울단월(鬱單越)의 세계가 온다 하니
12 이는 곧 우주 질서가 개벽되는 말법의 시대에 이루어질 미륵불의 출세 소식이로다

 [1:3] 아버지 하나님의 지상 강세

1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나라에 온 인류의 아버지가 계심을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리며 부르짖었나니
2 그가 제자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고
3 또 말하기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치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하니라.
4 또 아버지의 성령이 인도하신 대로 계시록을 쓴 사도 요한이 백보좌 하느님과 그 보좌 앞의 일곱 성령의 소식을 전하니
5 요한이 말하기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6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7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8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9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하니라.
10 백보좌 하느님께서 요한에게 계시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니라.
11 이는 곧 지상에 아버지가 몸소 강세하심으로써 예전의 하늘과 땅을 문 닫고 새 하늘, 새 땅을 건설하시는 ‘땅 위의 천국’ 소식이로다.

 [1:5] 상제님 강세의 땅, 동북 간방

1 공자(孔子)는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께서 강세하시어 간방(艮方)에서 모든 말씀의 꿈을 이루실 것을 전하였나니
2 “동북 간방은 만물의 끝남과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고로 말씀이 간방에서 이루어지느니라.” 하니라.
3 또 주자(朱子)가 말하기를 “몸가짐과 의관을 바르게 하고 공경스런 마음으로 성령의 조화세계를 바라보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일심(一心) 경계에 머물면 상제님을 뵈올 수 있느니라.”
4 “통치자 하느님 제(帝)는 우주의 창조원리인 리(理)를 맡아 다스리시는 분이라. … 이 주재 자리가 세상에서 이르는 옥황대제(玉皇大帝)와 같나니 … 배우는 자 모두 능히 답할 수 없도다.” 하니라.

[1:8] 상제님의 천명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

1 신교(神敎)는 본래 뭇 종교의 뿌리로 동방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그 도맥(道脈)이 면면히 이어져 왔나니
2 일찍이 최치원(崔致遠)이 말하기를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 … 실로 삼교를 포함하여(包含三敎) 접하는 모든 생명을 감화시키는 것(接化群生)이라.” 하니라.
3 그러나 조선을 비롯한 동양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폭압에 침몰당해 갈 무렵, 신교 또한 권위를 잃고 그 명맥이 희미해지거늘
4 하늘에서 동방의 이 땅에 이름 없는 한 구도자를 불러 세워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게 하고 후천개벽(後天開闢)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토록 하셨나니
5 그가 곧 동학(東學)의 교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대신사(大神師)니라.
6 수운은 몰락한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일찍이 구도에 뜻을 두고 세상을 두루 체험하며 한울님의 뜻을 깨닫고자 공부에 전념하더니
7 이 때 도학자 연담(蓮潭) 이운규(李雲奎)가 수운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선도(仙道)를 계승할 자라.” 하니라.
8 을묘(乙卯 : 道紀前 16, 1855)년에 하루는 금강산 유점사의 한 중이 수운이 머물고 있는 울산(蔚山) 유곡(裕谷)에 찾아와 책 한 권을 전하매 3일 만에 그 뜻을 해득하니, 신교와 기도의 요체를 적은 책이더라.
9 이로부터 뜻을 더욱 굳건히 하여 양산 천성산(千聖山)에서 49일을 기약하고 천주강령(天主降靈)의 기도를 드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매 참담한 심경으로 지내다가
10 기미(己未 : 道紀前 12, 1859)년 10월에 다시 발심하여 용담정(龍潭亭)으로 들어가며 ‘천주를 친견하기 전에는 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기도에 정진하니라.

상제님의 성령 친견과 도통

11 이듬해 그의 나이 37세 되는 경신(庚申 : 道紀前 11, 1860)년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 세간중인부동귀(世間衆人不同歸)’라는 입춘시를 써 붙이고 매일 세 번씩 청수를 올리며 기도에 더욱 정진하더니
12 드디어 4월 초닷샛날, 전율오한의 묘경 속에서 홀연 공중으로부터 들려오는 ‘선어(仙語)’에 천지가 진동하는 듯하거늘 정신이 아득하여 쉬이 수습하지 못하니라.
13 천주님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하시고
14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하시니라.
15 이로써 수운이 인류의 새 세계를 알리라는 상제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고 도통을 하였나니, 이것이 곧 우주사의 새 장을 열어 놓은 천주님과의 천상문답 사건이라.
16 이 때 상제님으로부터 “주문(呪文)을 받으라.” 하는 말씀을 듣고 본 주문 열석 자와 강령주문 여덟 자를 지으니 그 내용은 이러하니라.
17 侍天主(덧말:시천주) 造化定(덧말:조화정) 永世不忘萬事知(덧말:영세불망만사지)   至氣今至(덧말:지기금지) 願爲大降(덧말:원위대강)
18 수운이 천명과 신교를 받들어 동학을 창도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경상도 일대에 동학이 널리 퍼지거늘
19 그 급속한 전파에 불안을 느낀 조정에서는 동학을 사도난정(邪道亂正)으로 규정하여 수운을 체포하니라.
20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 2월에 대구장대(大邱將臺)에서 처형당할 때, 수운이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께 기도를 올린 후 목이 베이니 그의 나이 41세더라.

천주님의 동방 땅 강세 선포

21 수운이 아버지께 가는 생명의 길을 동방의 땅에 닦아 놓고 ‘인간으로 강세하시는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 시대를 선언하였나니
22 이는 온 인류에게 후천 개벽세계를 여시는 아버지의 대도, 곧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조선 땅에서 나올 것을 선포함이니라.
23 그가 비록 상제님의 천명은 다 이루지 못하였으나 5년 동안 천주님의 동방 땅 조선 강세와 후천개벽으로 열리는 새 생명세계를 천하에 알렸나니 그 장엄한 인류구원의 외침은 바로 이러하니라.
24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25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 보냐.”
26 “만고 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 것이니 너는 또한 연천(年淺)해서 억조창생 많은 사람태평곡 격양가(擊壤歌)를 불구에 볼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 아닐런가.”
27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28 “열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하며…”.
29 “무극대도 닦아 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
30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1:9] 상제님 강세를 예고한 김일부 대성사

1 우주의 변화 이치를 밝히는 역도(易道)의 맥은 동방의 성철(聖哲)들이 대대로 이어오더니
2 조선 말의 대철인 김일부(金一夫)가 선후천(先後天)이 바뀌는 우주 대변혁의 원리와 간(艮) 동방에 상제님이 오시는 이치를 처음으로 밝히니라.
3 일부는 충청도 연산(連山)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배우기를 즐겨하여 성리(性理)를 깊이 연구하더니, 36세에 연담 이운규의 가르침을 받으니라.
4 하루는 연담이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이란 글을 전하며 이르기를 “그대는 쇠잔해 가는 공자의 도를 이어 장차 크게 천시(天時)를 받들 것이라.” 하매
5 이에 분발하여 서전(書傳)과 주역(周易)을 많이 읽고 영가무도(詠歌舞蹈)의 법으로 공부하면서 6 아침저녁으로 반야산 기슭에 있는 관촉사를 찾아가 은진(恩津)미륵을 우러러 간절히 기도하니라.

정역을 완성함

7 54세 되는 기묘(己卯 : 道紀 9, 1879)년에 이르러, 눈을 뜨나 감으나 앞이 환하여지고 알 수 없는 괘획(卦劃)이 끊임없이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8 3년을 두고 차츰 선명해지고 커져 마침내 온 천지가 괘획으로 가득 찰 지경에 이르렀으나 그 뜻을 알지 못하니라.
9 그 후 어느 날 주역(周易) 설괘전(說卦傳)의 ‘신야자(神也者) 묘만물이위언자야(妙萬物而爲言者也)’라는 구절을 읽다가 문득 모든 것이 공자의 예시임을 확연히 깨닫고
10 이에 새로이 정역팔괘(正易八卦)를 그리니, 이는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선천 복희팔괘(伏羲八卦)와 문왕팔괘(文王八卦)에 이은 정음정양(正陰正陽)의 후천 팔괘도라.
11 괘를 다 그린 순간 홀연히 공자가 현신하여 “내가 일찍이 하고자 하였으나 이루지 못한 것을 그대가 이루었으니 참으로 장하도다.” 하고 크게 칭찬하며 그를 ‘일부(一夫)’라 칭하니라.
12 을유(乙酉 : 道紀 15, 1885)년에 이르러 드디어 정역(正易)을 완성하니, 그 동안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던 괘상이 비로소 사라지니라.

우주본체론, 삼극설(三極說) 완성

13 이로써 일부는 천지일월과 인간의 변화를 이끄는 세 가지 천지조화의 힘과 동력의 본체를 밝혔나니, 이는 곧 무극(無極)과 태극(太極)과 황극(皇極)의 삼극 이치라.
14 무극은 십미토(十未土)로서 가을의 통일을 주장(主掌)하고 그 조화와 통일의 열매인 술오공(戌五空)은 만물의 생명의 근원인 물이 화생(化生)되는 태극이요
15 태극이 동하여 열리는 황극은 만물 생장의 조화를 이루어 성숙을 실현하매 무극과 태극을 매개하여 십일성도(十一成道)하는 생장 운동의 본체 자리니라.
16 일부가 정역의 이치로써, 기울어진 천지가 정립되어 천지간의 온갖 그릇된 변화 질서가 바로잡히는 후천개벽 소식과
17 또 그 개벽기에 미륵천주이신 상제님께서 강세하시어 인류의 이상을 성취하심을 노래하니 이러하니라.
18 “그 누가 용화낙원의 세월을 이제야 보냈는가.”
19 “우주의 조화세계를 고요히 바라보니 하늘의 조화공덕이 사람으로 오시는 상제님을 기다려 이루어짐을 그 누가 알았으리.”
20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낙원세계 되는구나! 새 세계여! 상제님께서 성령의 빛을 뿌리며 친히 강세하시도다.”

[1:10] 명나라 주장춘이 전한 상제님 강세 소식

1 주장춘(朱長春)은 중국 명(明)나라 때 사람이라.
2 그가 진인도통연계(眞人道通聯系)를 후세에 전하여 선천 유교, 불교의 도맥이 이루어진 원리를 밝히고, 인류를 구원하여 선천문화를 통일하시는 우주의 메시아 강세 소식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전하니라.
3 이는 곧 공자와 석가모니의 출세 소식과 인류사의 대전환시대에 오시는, 천상 지존(至尊)의 보좌에 임어(臨御)해 계신 상제님의 강세에 대해 천지의 현기(玄機)를 뚫어지게 보고 전한 실로 놀라운 소식이니
4 주장춘이 말하기를 “산의 근원은 곤륜산(崑崙山)이니 곤륜산의 본래 이름은 수미산(須彌山)이라.
5 곤륜산의 제1맥이 동해 쪽으로 뻗어 나가 유발산(儒拔山)을 일으키고 유발산이 니구산(尼丘山)을 낳아 72봉을 맺으니라. 공자가 니구산 정기를 타고 태어나 72봉의 기운으로 그의 제자 72현(賢)이 배출되니라.
6 곤륜산의 제2맥이 불수산(佛秀山)을 낳고 불수산이 석정산(釋定山)을 일으켜 이곳에 499봉이 솟으니라. 석가모니가 석정산의 영기(靈氣)를 타고 왔나니 그의 도통제자 499명이 나오니라.” 하니라.?
천지의 가을세계를 여는 추수진리가 나온다
7 그가 또 말하기를 “곤륜산의 제3맥이 동방으로 쭉 뻗어 백두산(白頭山)에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일만 이천 봉이 솟았느니라.
8 그리하여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母岳山)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熬道)를 열어 주시나니
9 그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10 후에 그분의 도문에서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일만 이천 명의 도통군자(道通君子)가 출세하리라.” 하니라.

출처-www.jsd.or.kr

by 열매 | 2009/05/26 11:02 | ♡증산도 도전道典♡ | 트랙백 | 덧글(0)

원시반본(原始返本)에 관한 말씀



[2:26]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2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3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4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5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6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7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8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10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2:27] 군사부일체의 후천 문화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도정(道政)이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에서 그쳤느니라.
2 옛적에는 신성(神聖)이 하늘의 뜻을 이어 바탕을 세움(繼天立極)에 성웅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統制管掌)하였으나
3 중고(中古) 이래로 성(聖)과 웅(雄)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眞法)을 보지 못하였나니
4 이제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5 앞세상은 만수일본(萬殊一本)의 시대니라." 하시니라.

배사율의 통치 원리 

6 또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도수가 그르게 되어서 제자로서 스승을 해하는 자가 있었으나
7 이 뒤로는 그런 불의를 감행하는 자는 배사율(背師律)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강육륜의 도륜을 내심

8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유가에서 군사부일체를 주장하나 삼강오륜(三綱五倫) 어디에도 스승과 제자의 도리는 없지 않으냐.
9 이에 삼강오륜을 보전(補塡)하니 앞으로는 사강육륜(四綱六倫)의 도륜(道倫)이 나오리라." 하시며 일러 주시니 이와 같으니라.
10 夫爲婦綱 父爲子綱 師爲弟綱 君爲臣綱 (부위부강 부위자강 사위제강 군위신강)
  夫婦有別 父子有親 師弟有禮 君臣有義 (부부유별 부자유친 사제유례 군신유의)
  長幼有序 朋友有信 (장유유서 붕우유신)
 
[2:37] 인류의 뿌리 성씨로 강세하심

1 세상에 성(姓)으로 풍(風)가가 먼저 났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2 다만 사람의 몸에 들어 체상(體相)의 칭호로 쓰이게 되어 풍신, 풍채, 풍골 등으로 일컫게 되었을 뿐이요
3 그 다음에 강(姜)가가 났나니 강가가 곧 성의 원시라.
4 그러므로 이제 개벽시대를 당하여 원시로 반본하는 고로 강가가 일을 맡게 되었느니라.

 [2:43] 이 때는 천지성공 시대

1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2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善惡)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3 너희들은 오직 정의(正義)와 일심(一心)에 힘써 만세의 큰복을 구하라.
4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天地成功時代)니라.
5 천지신명이 나의 명을 받들어 가을 운의 대의(大義)로써 불의를 숙청하고 의로운 사람을 은밀히 도와주나니
6 악한 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 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실함과 같으리라.
7 그러므로 이제 만물의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萬福)이 다시 시작되느니라.

[5:341:16] 제 뿌리를 못 찾고 환부역조하는 조선인을 경계하심
 
16 朝鮮國(조선국) 上計神(상계신) 中計神(중계신) 下計神(하계신)이 無依無托(무의무탁)하니
 不可不(불가불) 文字戒於人(문자계어인)이니라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
 환부역조하지 말고 잘 받들 것을
 글로써 너희들에게 경계하지 않을 수 없노라.

[7:17] 목 넘기기를 잘 하라

1 운수는 가까워 오고 도(道)는 멀리 가리니 마음을 굳게 가져 목 넘기기를 잘 하라.
2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隻)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3 지금은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4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대개벽의 전주곡

5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6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7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7:74]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

1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2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3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4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5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
6 태을주는 수기(水氣) 받아 내리는 주문이니라.

태을주 소리가 천지에 으근으근하다

7 내가 인간 일을 하러 지상에 내려오므로 천상 선녀들이 인간들보다 나중에 태을주를 받았느니라.
8 선녀들이 꽃밭에 물을 주며 태을주 읽는 소리가 천지에 으근으근하다.
9 너희들은 읽고 또 읽어 태을주가 입에서 흘러넘치도록 하라.

www.jsd.or.k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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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매 | 2009/05/25 09:45 | ♡증산도 도전道典♡ | 트랙백 | 덧글(0)

상제님은 내가 찾던 참하느님!

- 철학哲學에서 시작해 진리眞理에 이르기까지
 
 
 이정은(여,21세) / 강릉 옥천도장
 
 태시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듯, 증산도와 저의 만남도 그렇게 문득 열렸습니다.
 
 
 10살의 탈레스
 읽고 쓰기를 시작할 때부터 동화책보다는 철학서적을 더 좋아했습니다. 불교 철학을 쉽게 풀어 쓴 만화책이라든가 철학소설을 항상 책가방 속에 들고 다녔거든요. 물론 그 심오한 세계를 어린아이가 이해할 턱이 없었겠지요. 하지만 마치 심장의 울림처럼, 책이 저에게 가끔씩 툭, 툭 던지는 질문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기에 저는 자연스럽게 그 심오하고 어려운 세계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넌 누구니?’‘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아버지 보시기에도 제가 범상치 않았나 봅니다. 어느 날 책을 한 아름 사서 들고 오시어, 초등학교를 갓 들어간 딸아이에게 철학을 가르치셨습니다. 사슴이 물을 찾아 헤매듯 저는 두 가지 질문에 완벽한 답을 찾기를 원했습니다.
 
 ‘난 누구지?’‘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절에도 다녀 보고 성당에 나가며 성경 책도 읽어 봤지만 그곳은 저에게 고민만 더하고 믿음을 강요할 뿐 이해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저는 그저 변함없는 이정은이었을 뿐이며 늘 집에서 학교로 혹은 학교에서 집으로 오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주어진, 풀리지 않는 아니 풀 수 없는 숙제로 영원히 남을 것 같았습니다.
 
 
 반가워요!
 1년 전? 혹은 수년 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컴퓨터를 갓 다룰 수 있게 되자 가입했던 카페에서 게시물을 구경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김경민 성도님이 채팅창을 통해서 말을 걸어왔습니다. 같은 시간에 아마 카페를 점검하고 있었을, 운영진 중 한 사람이었겠지요. 우리는 꽤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인생관을 나누고 정신세계에 대해 말하고, 철학, 그리고 잡담이 오갔습니다.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채 만나서 마음이 맞은 우리는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몇 년간 지인으로 지냈습니다.
 
 금년 봄, 온 식구가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저는 강릉대학교에 입학했고, 증산도동아리 바로 옆에 문학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가끔 향냄새를 맡으면서 동아리방을 지나갔고, 방음시설이 없는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태을주 소리를 들으면서 시를 짓고, 밥을 먹고, 책을 읽었습니다.
 
 여름방학, 약간 어색하고 뜸하게 연락 중이던 김경민 성도님이 물었습니다. 어디 사냐고.“ 강릉 살아요.”“어?! 나도 강릉인데!”반가웠습니다. 물고기 물 만난 듯 반가워했습니다. 제가 바로 옆방에서 시를 짓고, 밥을 먹고, 책을 보면서 들었던 태을주 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김경민 성도님이었습니다.
 
 태시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듯, 저와 증산도의 만남도 그렇게‘문득’열렸습니다.
 
 
 쨍그랑~
 강릉 옥천도장에서 입문을 하고 우주관을 배울 때였습니다. 우주일년, 생장염장, 선천과 후천, 129,600년. 상상도 못했던 수치적 개념과, 제가 알고 있던 하늘과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개념들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했습니다. 머릿속에서 쨍그랑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것이 진리구나…’아버지조차도 음양오행을 이렇게 설명하지는 못하셨습니다.
 
 제가 10년간 찾던 질의의 명답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고, 논리적이며, 과학적이고, 동시에 지극히 철학적인…. 너무나 충격이 컸던 나머지 무서웠습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광대하고 완벽한 우주를, 그때는 왠지‘감히’이렇게 작은 제안에 쉽게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도망쳤습니다. 팔관법 공부를 계속하길 거부하며, 정말 땅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때 경민 성도님이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저는 후천의 예비 낙엽이 되어버렸을 것입니다. 피자집에서 우리는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일단 입문을 했으니 팔관법만은 다 배우기로 말이죠.
 
 참 다행이었습니다. 신관과 인간관 공부를 마저 계속하면서 내 안에 우주를 담는 그릇의 용량을 키웠습니다. 마음이 열렸습니다. 공부에 재미가 붙었고, 수행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도장의 치성에 참석하기 위해서 다른 일을 제치는 것이 당연해졌어요. 그리고 11월 2일, 보은 대각성 성회 참석을 위해 태전에 갔고, 강릉을 향해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입도를 결심했습니다.
 
 
 꿈에서
 11월 2일 보은 대각성 성회 다음 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수업 중 책상 위에 엎드려서 잠시 눈을 감고 계수기를 누르면서 태을주를 읽고 있었습니다. 마치 꿈처럼, 제 주위에 어르신 세 분이 서서 말씀을 나누시는 것이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갑자기 앞에 계시던 할머니 한 분께서 허리를 굽히시더니 제 볼에 입을 맞추셨고, 저는 깜짝 놀라 스프링처럼 튕겨 일어났습니다.
 
 제 옆엔 벽뿐이었고 서 있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지만, 기특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은 입술과 살짝 함께 닿은 코와 턱의 감촉까지 생생했어요. 대 놓고 엎드려 잤다고 교수님께 한 소리 들었지만, 저는 신기하면서도 마냥 행복했습니다.
 
 자손을 위해 성심으로 기도하셨을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감사 드립니다. 틀림없이 무척 다정한 분들이리라 생각합니다. 당신들 드리신 기도는 결코 헛되게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며 방황하고 있거나 믿음의 강요에 눌려 진리의 거울 반대편을 보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을 구원해 주고 싶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건져올려진 것처럼.
 
 
 THE ANSWER
 내가 누구지? 나는 수천년 전 조상님들의 분신이며 그분들의 유일한 숨구멍!
 
 내가 어디로 가고 있었지? 천지일월의 진리를 만나기 위해서 조상 선령신들의 인도로‘오늘’을 향해 선천 5만년을 윤회하고 있었을 뿐!
 
 그리고 지금 나는 후천 언젠가의‘오늘’로 가고 있다. 

출처 - www.jsd.or.kr 

by 열매 | 2009/05/23 17:25 | ▣입도수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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